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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청은 지난 5일부터 6일 새벽까지 전국에서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벌인 결과 모두 2010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.

경찰은 적발된 음주운전자 중 혈중 알코올 농도 0.05% 이상 0.1% 미만인 1221명에 대해서는 면허정지 처분을, 혈중 알콜 농도가 0.1% 이상인 789명에 대해서는 면허취소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.

이날 음주운전 단속에서 탤런트 김세아씨(31)도 적발됐다. 김씨는 이날 새벽 0시30분께 서울 논현동에서 혈중 알콜 농도 0.05%의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적발돼 면허정지 100일 처분이 내려졌다.

경찰조사에서 김씨는 “단속 장소에서 700m 떨어진 신사동의 술집에서 친구 두 명과 만나 포도주 2잔을 마셨다”고 진술했다.

김씨는 드라마 ‘서울 1945’, ‘귀여운 여인’등에 출연했다.

<온라인뉴스센터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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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6&oid=032&aid=0000233164